경북 북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진것과는 달리
남부와 동해안지역은
폭염이 계속되면서
피서 인파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휴일 표정 권준범 기잡니다.
수태골로 이어지는 팔공산
팔송산 순환 도롭니다.
열대야를 피해 이른아침
계곡을 찾았다 서둘러 귀가하는피서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브릿지>오후 들어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서 더위를
피해 팔공산을 찾은 피서객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보이고 있습니다.
<000/대구시 산격동>
"날이 너무 더워 나왔다 비와서
들어가는 길이다..."
7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도심의 수영장에는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피서인파로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인공 파도풀은 튜브에
몸을 실은 가족과 연인들로
가득 찼고,놀이기구 앞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행렬이 늘어섰습니다.
아찔한 높이에서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미끄러져 내려오다 보면
더위는 저만큼 물러갑니다.
<000/대구시 내당동>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에도
올들어 가장 많은 피서인파가 몰리면서 주변고속도로는
피서 차량이 평소 휴일보다
1,20%씩 늘어났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