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 오후 한때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면서
돌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15분쯤
대구시 범물동 진발골 입구에서
직경 40 센티미터
길이 20미터의 나무 20여 그루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계곡을 찾았던 63살 이모씨등
피서객 5명을 덮쳤습니다.
이사고로 이씨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주차 차량 3대가 파손
됐습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반쯤
낙뢰로 배전설비 일부가
파손돼 대구시 신무동등
300여가구가 3시간 반에서
5시간 반동안 정전되는등
대구와 김천등 700여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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