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대구 경북은 폭염경보 속에
35도를 오르 내리는 무더위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올들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보도에 김영봉기잡니다
[피서객 구성:5-6]
파도를 가르며 질주하는
제트 스키와 바나나 보트
비키니 차림으로 원색의
물결을 이루는 백사장
해수욕장마다 지루하던
장마 끝에 찾아 온 무더위로
활기를 띄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혹은
연인들끼리 모처럼
바다를 찾은 피서객들
가져 온 음식을 나눠먹거나
일광욕을 즐기는가 하면
고무보트에 몸을 싣거나
파도에 몸을 내맡긴 채
물놀이로 더위를 식혔습니다
[박혜란-대구시 평리동]
[이희진-경만 창원시 서답동]
오늘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의 낮 기온은 35도를
오르 내려 이틀째 폭염
경보가 내려 졌습니다
[스탠딩]주말을 맞아 경북
동해안의 각 해수욕장에는 올
여름들어 가장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더위를 식혔습니다
포항과 영덕,울진,경주의
23개 해수욕장에는 오늘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고
주변의 산과 바닷가에도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들은
올 여름 피서객들이 지난해
보다 20% 정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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