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가 피크를 맞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내에서는
오늘 포항 불꽃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축제가
잇따라 펼쳐집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저녁 개막돼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포항 국제
불빛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국제 뮤직불꽃숍니다.
오늘과 다음달 1일은
북부해수욕장에서,다음달 4일은
형산강 둔치에서 나눠
펼쳐집니다.
이번 국제 뮤직 불꽃쇼에는
한국과 일본,포르투갈,프랑스 등
4개국 6개 팀이 참가해
8만 발의 불꽃을 쏘아올려
한여름 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봉화에서는 내일부터 은어축제가 8일 동안 열립니다.
올해로 9번째인 은어잡이와
야간 고기잡이,뗏목과 수상자전거타기,고택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행사가 펼쳐집니다.
다음달 11일 예천에서 시작되는
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줄
전망입니다.
농업의 신 불루오션,곤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곤충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전망입니다.
인터뷰(이재동/도 문화관광국장)
올 여름엔 이밖에도 영덕
여름축제와 울진 백암온천축제,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울릉 오징어축제,영양 반딧불이
생태체험축제가 잇따라
펼쳐집니다.
경상북도는 올 여름축제의
열기를 9월7일 개막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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