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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감사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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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7년 07월 27일

감사원이
대구시의 홈 플러스 성서점에
대한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본격적인 감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자체감사 결과를
다음 주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박영훈입니다.




감사원은 최근 대구 경실련이
홈플러스 성서점에
외국인 투자 기업의 특례를
적용해 시유지를 헐값에 임대한
대구시 조례가 위법하다며 낸
감사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감사 일정을 조율한 뒤
늦어도 다음달말쯤
대구시에 감사반을 투입해
현장실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전화 인터뷰/담당 감사관>
"사안이 어떤지 알기 위해서는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감사원은 대구시가
제조업도 아닌
서비스 업종인 유통 업체에
외국인 투자 기업의 특례를 적용한 배경을 중점조사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전국 6대 도시가운데
대구를 제외하고는
유통 업체에 시유지를 빌려준
자치단체가 없다는 점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치단체 한곳 synv

이에따라 임대 기간 50년에
재산평정가격의 100분의 1이란
파격적인 임대료를 명시한
대구시와 홈 플러스간의 협약이
무효화될지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대구시는
지하철 환승주차장이
고객전용주차장으로 둔갑되고
지상공원이 홈플러스 옥상으로
내몰린 경위에 대한
자체 감사 결과를
다음 주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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