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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신기술사업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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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7월 26일

지난 해 전국 최초로
서비스사업을 한
대구시의 U-헬스 사업이
올해 정부의 2차 사업 공모에
탈락했습니다.

대구시의 다른 국비
전략산업들도
실적을 내지 못하면서
사업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해 11월 대구시는
웨어러블 컴퓨터 기반의
U 헬스 서비스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U 헬스웨어라는 옷만 입으면
심박과 호흡 등의
건강상태가 병원으로 전달돼
건강 악화를 미리 방지한다는 것이 사업 내용입니다.

그러나 말만 원격 서비스였지
U헬스 옷 외에도 고가의
PDA가 필요한데다 이마저도
송신이 제대로 안돼 그 후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정통부의
복지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사업에 1차 때와 비슷한
내용의 사업으로 2차 공모에
응했지만 탈락했습니다.

정재열/대구시 정보통신과

U헬스 사업을 비롯한
대구시의 주요한 전략사업들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백억원을 들인 경북대의
모바일테크노빌딩은
준공 두달째를 맞고있지만
사업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 등으로 입주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섬유와 한방,바이오 산업은
정부의 평가결과
경제적인 효과가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와
정부의 전략산업 예산 지원이
크게 삭감될 전망입니다.

IT와 BT NT로 대표되는
대구시의 신기술 사업들이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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