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LCD 훈풍

박병룡

2007년 07월 26일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역의 부품제조업체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역 부품업체들은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면서
납기를 맞추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액정표시장치에 빛을 쏘아주는 장치를 구동시키는 인버터
조립라인에서 종업원들의
손놀림이 바쁩니다.

이 업체는 지난달 인버터
40만개를 납품해 최근 1년 사이 최대 물량을 기록했습니다.

INT/김종한
/피플웍스 경영관리팀장

LCD의 색상조절 장치를
생산하는 또 다른 업쳅니다.

이 업체의 최근 생산량은
지난 연말보다 60% 이상
늘었습니다.

최근들어서는 단축된 납품기한을 맞추느라 공장 전체가 활기에
가득차 있습니다.

INT/이상훈
/(주)루셈 관리담당이사

지역에서 가장 큰 LCD제조업체인 LG필립스 LCD는 지역 부품업계가
활황을 맞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LG필립스는 지난 2분기 실적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전분기보다 23% 성장한 2조7천2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INT/주해중
/LG필립스LCD 구미공장장

LG 필립스 LCD에 부품을
공급하는 대구.경북 지역업체는 36곳으로 한달 공급규모는
천5백억원에 이릅니다.

지역 부품업체들은 오랜만에
불어온 LCD 호황이 지역경기
활성화의 신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했습니다.

TBC 박병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