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봉길리에 들어서는
방폐장의 부지정지 공사가
지난 주 시작됐습니다.
방폐장 건설공사는
내년 초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방폐장이 들어서고 있는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지난 주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남에 따라
산을 깍고 돌을 부수는
부지 정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핵폐기물을 매립할 동굴
입구가 드러나 보이고 주변의
문화재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보상은 94% 진척돼 예정대로
내년 초에는 방폐장 건설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강혁-방폐장건설처
공사관리부장 ]
방폐장 연구시설은 건물 공사가 끝났고 9월말 완공을 목표로
요즘은 내부공사가 한창입니다
방폐장은 월성원전과 현재
건설중인 신월성원전 1,2호기
옆 부지 190만 제곱미터에 1단계
사업비가 1조 5200억원입니다
동굴 처분 방식으로 해수면
아래 80미터에서 130미터
사이에 들어 섭니다
[스탠딩]경주 방폐장에는
우선 1단계로 2009년 말에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12만 드럼을 보관할 수 있는
처분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경주 방폐장 규모는 80만
드럼으로 나머지는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건설됩니다
주민 투표로 어렵게 결정된
방폐장이 안전성이 보장되고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될 지 주목됩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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