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활황에다 대선을 앞두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지역경기는 하강곡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실생활에서 느껴지는
체감경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 대형마트는 전국 수십개
점포 가운데 매출액이
상위 5위 안에 들던
우량 점포였습니다.
그런데 1년여 전부터는
상위 10위 안에 들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전화싱크-매출역신장
소비심리 냉각과 함께
지역 부동산시장의 침체도
심각합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 1월부터, 전세가격은 2월부터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공식 미분양물량이 만2천가구를
넘어 시가총액 4조원 규모이고
미입주 아파트와 빈 상가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체감경기 하락은 지표상에서도
감지됩니다.
CG)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경기국면을 나타내는
5월 대구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98.2로
지난 해 10월이후 최저치이고
선행종합지수도 올 3월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CG끝)
인터뷰-도명국 대구경북연구원
고유가,환율하락으로 기업이익하락이 가계소득감소, 소비둔화
(스탠드업)
이에따라 업종별 경기도
1차 금속과 전자음향영상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조업이
생산성 감소로 예상돼 올 하반기
지역경기 침체를 예고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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