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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부적격 교사에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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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송태섭

2007년 07월 24일

불성실하게 수업을 하거나
체벌을 일삼는 부적격 교사들에
대해 해임과 파면등 중징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온정주의에 젖어
제식구를 감싸오기만 했던
교육계의 관행이 깨지고
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무풍지대였던 교단에서도
자질이 부족한 교사들에 대한
퇴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늘
징계위원회를 열고 학생 체벌로
물의를 빚은 중학교 교사 2명을
해임했습니다.

해임된 모중학교 교사 P모씨는
상습적으로 학생을 체벌하고
폭언을 일삼아 지난 5월 직위해제됐고 또 다른 중학교 J모교사
역시 과잉체벌로 물의를 빚어
직위해제됐습니다.

두교사 모두 교사로서 갖춰야할
지도능력이 부족하다는 게
대구시교육청의 판단입니다.

이에앞서 경상북도교육청도
60여차례나 수업을
하지않고 자습을 시키는등
강의를 태만이한 구미 모중학교
P모교사를 지난주에
파면했습니다.

성적조작이나 금품수수등
범법자가 아니라 자질 부족을
이유로 교사를 파면한 것은
처음있는 일입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철 도부교육감

또 수업시간을 대부분 잡담으로
때워 학생들의 반발을 사 직위해제된 구미 모중학교 M모교사
역시 직권면직될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클로징
"학생과 학부모들의 권리의식도
높아지고 있어 부적격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는 사례 더욱 늘
전망..."

TBC송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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