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이 만든
비닐 밀봉장치 제품이
국제특허를 출원과 함께
세계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 끼리 협력해
이뤄 낸 성과여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공작기계를 제작 수출하는
이 회사는 요즘 비닐 밀봉장치의
판매로 유명해졌습니다.
공장에서는 각 종 비닐봉지를
밀폐시키는 플라스틱 봉을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밀폐봉을 비닐 백에
가로로 끼우면 물이 전혀
스며 들지 않을 정돕니다.
완벽한 밀폐성을 보여 주기 위해회사 입구 어항 속에는
휴대전화와 담배가 비닐 백에
든 채 잠겨 있습니다.
휴대전화 방수팩이나
김치나 쌀 비닐팩 등
밀폐봉을 이용한 제품은
이미 국내 대형마트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이 회사가 이같은 아이디어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중소기업의 정밀한
금형기술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최우각/대성하이텍 대표이사
기술력이 있는 업체끼리
잘 연결해 주면 이같은 성공이
잇따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브릿지>발명특허를 받은
이 제품은 현재 미국과 일본
프랑스와 영국 등 주요선진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올 해 기업 전체 목표 매출액
가운데 비닐 밀봉장치의
매출액은 15%에 불과하지만
하나의 기술로 여러제품을
생산하는 원 소스 멀티유즈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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