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취업난에 빠져 있던
대학가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채용규모가 예년보다
늘 것이라는 전망에 대학마다 취업지원행사를 마련하고 취업률 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한 대학에서 취업 알선회사 직원들과 학생들의 상담이 한창입니다
외환위기이후 썰렁하기만 했던
대학가에서 보기드문 모습입니다
이 대학 출신 대기업 간부들을 데려와 실속있는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대학측은 취업주간까지 정하고 취업을 돕기 위해 소매를 걷어 붙였습니다
인터뷰 황 평
영남대 학생부처장
다른 대학들도 마찬가집니다
삼성과 LG, SK를 비롯한 대기업 기업설명회 유치 계획을 짜놓고 교직원들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올 하반기 채용규모는 전자와 유통, 금융업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상반기 60%선의 취업률을 보였던 지역대학들은 하반기 상황이
더 나아질 것으로 보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탠딩: 외환위기 이후
계속된 취업난으로 어둡기만 하던 대학가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tbc 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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