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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한국서도 영어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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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7년 07월 23일

요즘 영어 교육은 시켜야하는데
경제적 부담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 많으시죠.

그런데 무료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도 배우고
영어권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영어 캠프가 지역에서
열렸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원어민 교사의 영어 수업이
한창인 이 곳은 영주의 한
대학교 강의실입니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모두 대구시내 중학생들.

처음 만난 사이지만 영어로
퀴즈도 풀고 레크리에이션도
하면서 웃고 웃는 사이 어느새
거리감은 사라집니다.

율동까지 선보이는
원어민 교사의 수업은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던
영어를 쉽고 재밌게 만듭니다.

김경민/신명여중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를
배우니까 재밌고 좋은 것"

김선규/동평중
"필리핀 어학연수도 해봤는데
여기가 더 잘 배울 수 있어.."

대구시 동부교육청이
마련한 대구 지역 교육청 연합
중학생 영어 캠프에는 3백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수업은 듣기와 말하기 뿐아니라 공항이나 식당등 생활 현장에서
마주치는 가상 상황을 연출한
체험 학습이 특히 인깁니다.

김준태/동구교육청 장학사
"살아있는 영어도 배우고 영.미 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는 이 캠프는
닷새 동안, 기간은 짧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해외 연수를 경험하지 못하는
학부모과 학생들에게
학습 의욕을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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