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후텁지근한 날씨에는
음료수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건강과 웰빙열풍으로
올 여름 음료시장은 옥수수나
검정콩 등을 원료로 한
토종음료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올 여름 음료시장의 매출전쟁이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급부상한 복병은
곡류등을 원료로 한 토종음료로
탄산과 과즙음료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토종음료는 녹차음료를 시작으로
녹차와 곡류, 버섯 등 십여가지 원료를 혼합한 차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올해
음료시장을 석권했습니다.
최근에는 탈모를 예방하는
까만콩차와 신진대사를 돕는
옥수수수염차까지 출시돼
그야말로 토종음료 전성시대를
맞았습니다.
인터뷰-김병대
동아백화점 식품팀장
이처럼 토종음료가
급부상하는 것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이어트 열풍 때문입니다.
열량과 인공첨가물, 방부제등을
쓰지 않는 것도 강점입니다.
인터뷰-시민
대구시 범물동
젊은이들 사이에서 시작된
토종음료 열풍은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확산돼 음료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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