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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이번 주 장마 끝 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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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7월 22일

한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올 장마는 이 번 주 중에
끝날 전망입니다.

장마가 끝나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박석현기자가 보도합니다.




장마 전선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뒤 구름 사이로
햇빛이 나면서
오늘 대구의 낮 기온은
30도를 넘는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난 달 21일부터 시작해
거의 한 달째 계속되고 있는
이 번 장마는 이번 주에
끝이 날 전망입니다.

따라서 장맛비도 수요일인
25일이 마지막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장마 동안에 내린 강수량은 171밀리미터로 평년에
비해서는 양이 적었습니다.

장마가 끝난 뒤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손희정/대구기상대 예보사

이번 주 후반부터는
35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시작돼 다음달에도 계속될
것으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도
이 때부터 시작돼
8월 들어 빈도가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기상대도 이달부터
9월까지 석달 동안
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때는
폭염주의보와 경보를 발표하는
폭염특보제 시험운영에
들어갔습니다.

8월 초와 중순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여 휴가도 이 기간으로 잡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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