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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회룡포 정비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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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7년 07월 21일

예천 회룡포 일대가
새단장이 한창입니다.

체험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정비사업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전합니다.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태극 무늬를 그리며
마을을 휘감고 흐릅니다.

물길이 마을을 감싸안아
항아리를 빚은 듯 하고
넓은 모래밭이 정취를 더해
국가지정 명승 16호로 지정된
회룡포입니다.

꾸준히 사람들의 발길을 모아온
이 지역이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농촌마을 개발사업의 하나인
회룡포 정비 1단계 사업이
마무리돼 여름 휴가철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기 때문입니다.

회룡포 부근 문 닫은 학교를
100여 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한 체험장으로 꾸며
체류형 관광기반을 갖춘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박융길/회룡포 주민)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음달 문을 열 체험장에는
벌써부터 관광객들이 몰려와
각종 생태체험에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소진/대구 구암중 1학년)

2009년까지 이어질
회룡포 정비 2단계 사업에는
장안사와 용궁서원, 선몽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도로망
구축 등 관광 인프라 확충이
본격적으로 벌어질 예정입니다.

(클로징) 이같은 정비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회룡포가
관광과 농촌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사계절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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