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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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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7년 07월 21일

음식물 쓰레기 해양 배출기준이 강화되면서 쓰레기 반입을
중단하는 수거업체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지방자치단체마다
음식물 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영천시 오미동의
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업쳅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하루 평균
77톤을 처리합니다.

하지만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수분 함량을
95%로 맞추지 못해 19일부터
바다에 버리는 것이 금지돼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음식물 쓰레기 반입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폐수 해양 배출 기준에 미달돼 쓰레기 반입을 중단한
업체는 대구와 경북에서
8곳에 이릅니다.

이들업체가 하루평균 처리하는량은 전체의 30%를 차지합니다.

더구나 앞으로
포항해양경찰서의
폐수 함수율 기준 점검에서
부적격 업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음식물 쓰레기
처리 대란이 우려됩니다.

[최성근--00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
"95%함수율 맞출 수가
없다 도저히..."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우선 합격 업체와
공공처리시설의 반입량을
늘리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여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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