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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닐커버 제작 공장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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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2년 09월 24일

어제 밤 10시 50분쯤
대구시 신암동 60살 장 모씨의
비닐커버 제작 공장에서 불이나 비닐원단과 기계 등을 태워
2천 백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화재 당시
작업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전기 누전이나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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