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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아파트 주민 수억 부담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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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임한순

2007년 07월 17일

대구시내 한 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의가
직원들을 해고했다 소송에서 져
주민들이 수 억원을 부담해야 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최근 모 아파트의 해고된 직원 11명을 복직 시키고
밀린 월급 3억 5백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앞서 이 아파트
다른 관리소장도 해고됐다
소송에서 이겨 7천800만원의
밀린 월급을 지급해야 하는 데다 소송비용등으로 수천만원을 써 주민들이 가구당 수십만원씩
부담해야 할 형편이 됐습니다.

이에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결정 결과에 주민들이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할 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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