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들이 지난 2003년부터
500여건의 특허를 땄지만
사업화 실적은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이 밝힌
대학별 특허보유 현황에 따르면 포스텍의 경우
국내특허 290건, 국제특허
60건 등 35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기업에 이전된 것은
50건에 그쳐 5억3천만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69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대도
기술이전 수입 보다 보유비용이
더 들어 5천5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대구한의대는 3천800만원,
안동대는 700여만원의 손해를
각각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에 영남대는
6천800만원, 계명대는
6천2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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