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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대학 특허, 득 보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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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임한순

2007년 07월 17일

지역대학들이 지난 2003년부터
500여건의 특허를 땄지만
사업화 실적은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이 밝힌
대학별 특허보유 현황에 따르면 포스텍의 경우
국내특허 290건, 국제특허
60건 등 35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기업에 이전된 것은
50건에 그쳐 5억3천만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69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대도
기술이전 수입 보다 보유비용이
더 들어 5천5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대구한의대는 3천800만원,
안동대는 700여만원의 손해를
각각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에 영남대는
6천800만원, 계명대는
6천2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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