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U대회 잉여금
사용 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잉여금 730억원 가운데
경상북도에 150억원을 지원하고
레슬링 등 비인기 종목 연습장 등이 들어가는
U대회기념스포츠센터와
3천석 규모의 체육관을 짓는데 340억원을 쓰기로 했습니다.

또 25년 전에 건립돼 낙후된
수성구 만촌동의
사이클경기장 리모델링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하고
대학스포츠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20억원,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 비용 등으로
70억원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김범일 시장의 공약인 대구문화재단 설립 출연금으로 150억원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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