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본회의와 상임위
활동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인터넷 방송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발언 내용을
음성뿐만 아니라 문자로도
방송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05년 대구시의회가
본회의와 상임위를
인터넷으로 중계하면서
시민들의 접속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넷 중계를 도입한 첫 해인
2005년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9천 17건이던 접속건수가
다음해에는 만 9천 437건으로
216%나 늘었습니다.
본회의를 제외한 상임위에는
건설환경위와 예산결산위
그리고 운영자치위 순으로
접속이 많았습니다.
이종숭/대구시의회 의정담당관
(..시민 이해관계 순으로 ..)
대구시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상임위원회 활동을 생중계하는
등의 노력에 힘입어 시민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접속이 늘어나면서
본회의 방청객 수는
161명에서 83명으로 오히려
줄었습니다.
(이 성원= 대구시의회는
다음달말까지 홈페이지를
개편해 회의발언 내용을
음성뿐만 아니라 문자로도
방송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4개 상임위가 동시에
열리는 날이면
직원 2명으로는 감당이 안돼
화면 전환이 늦어지는 등
불편이 커 늘어난 시민관심에
부응하는 투자확대가 절실합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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