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에 조성된
모바일테크노빌딩이
준공 두 달째를 맞고 있지만
입주업체가 한 곳도 없어
대구시의 대표적인
경제정책 실패 사례로
비난 받고 있습니다.
모바일테크노빌딩은
경북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대구시가 150억원의 시비를 들여
삼성 모바일 협력업체를
입주시킨다는 계획이었지만
협력업체들은 비싼
임대관리비와 사업전망
불투명 등을 이유로 입주를
기피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구미와 가까운 칠곡지역에
건립하거나 건립비용을
차라리 연구개발 비용으로
돌렸어야 했다며
모바일테크노빌딩 건립을
처음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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