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EU간의 FTA협상이
임박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프랑스와 루마니아를 거점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섭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EU의 중심부인 프랑스 파리는
유럽통상활동의 전략적 요충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유럽통상투자지원
센터가 내일(16일) 파리에
문을 엽니다.
C/G)경북도내 유럽진출기업들의
비즈니스 상담과 컨설팅,
유럽시장에 대한 수출지원과
투자유치활동이 주요 임뭅니다. C/G끝)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유럽통상투자지원센터는 앞으로
IT와 자동차부품,섬유 등
수출경쟁력을 갖춘
지역 제품들의 유럽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경상북도는 동유럽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루마니아 시장공략에도 나섭니다.
C/G)경상북도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무역관은
도내 10여개 수출업체들의
바이어 알선에서 계약,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토탈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C/G끝)
인터뷰(이병환/도 통상외교팀장)
경상북도는 해외주재관도
대폭 늘려 해외마케팅 능력을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C/G)해외주재관은 현재 4개국
5명에서 6개국 9명으로
늘립니다.
미국 뉴욕과 인도 첸나이
캄포디아 프놈펜에 새로
주재관을 파견하고,도쿄에는
한 명을 늘릴 계획입니다.C/G끝)
한미 FTA가 타결되고,
EU간의 협상이 임박한 시점에서 경상북도가 벌이는
해외시장 공략이 얼마나
성과를 낼 지 주목됩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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