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도정질문

정치행정팀 송태섭

2002년 09월 24일

경상북도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7대의회 출범후 첫 도정 질문을 벌였습니다.

의원들은 물관리 대책과 한방자원산업화단지 선정의 타당성 여부를 따졌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7대 경상북도의회 출범 후 처음 열린 도정질문에서는 수해원인을 비롯한 경상북도의 물관리 대책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우성호 의원은 김천의 수해는 무리한 임도개설과 감천과 직지천에 있는 50여개의 고속 철도교각 때문이었다고 주장하고 수해예방대책을 따졌습니다.

또 정부가 건설을 추진중인 영남지역 다목적댐 대부분이 경북에 위치하고 있다며 댐 건설의 필요성 여부를 물었습니다.

싱크 우성호

김광주 경상북도건설도시국장은
댐건설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김광주

우 의원은 특히 한방자원
산업화 단지로 상주를 선정한 것은 약초재배 여건이 감안되지 않았고 선정과정에도 문제가 있다며 재심사를 요구했습니다.

박종욱의원은 도시와 농어촌의 행정조직 개편과 기초단체장 임명제 전환등 지방자치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이에대한 경상북도의 입장을 물었습니다.

의원들은 이밖에 경상북도와 대구시의 통합에 대한 의견과 추진계획등을 따져 물었습니다.

tbc뉴스 송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