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으로
가계의 금융비용 추가부담이
연간 수백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아파트 매매 위축으로
연체가 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높아
이자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지난해 아파트를 담보로
5%대의 이자로 1억 5천만원을
대출을 받은 김모씨는
지금은 7%대의 이자를
물고 있습니다
연간 이자만 천백여만원을
부담하고 있는데
이번에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으로 39만원의 이자를
더 내야 합니다
조동석/국민은행 대출담당 과장
"고객 부담 가중"
(cg)지난 5월말까지 대구경북
지역의 가계대출 규모는
19조 2천 27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나
증가했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가계 대출자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이자만
연간 480억원에 이릅니다(cg끝)
금리인상으로 아파트나 매매등 부동산경기도
더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조/한국은행 대경본부과장
주택담보 대출을 받은 뒤
이자를 제 때 내지 못해
연체하는 사람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클로징)이런가운데 한국은행이 앞으로 9월이나 10월쯤에도
콜금리 인상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어 가계 금융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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