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프-삭감 예산 살리기 비상

정치경제팀 이성원

2007년 07월 13일

대구시의회가 내년도
대구시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철을 맞아 시청 간부들은
요즘 비상입니다.

시의회 상임위 심사에서 삭감된 예산을 예결산특위에서
되살리기 위해 읍소작전을
펴는 등 예결위 회의장에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의회 예결위 회의장에는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려는 대구시청
관련 공무원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경상북도에 주기로 했던
U 대회 잉여금 분담금
100억원이 삭감된
문화체육관광국은
어떻게 든 지 예산을
살려 내려고 진땀을 뺍니다

박돈규/ 대구시의회 예결위원
(..적자땐 어떻게 되나..)

양명모/ 대구시의회 예결위원
(..시민동의절차 없어.....)

대구 엑스코 확장사업에
경상북도가 출연한 점 등을
감안해 예산승인을 부탁합니다.

이진훈/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엑스코 천억 출연......)

말보다 실질적인 대구.경북
협력을 하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이경호/ 대구시의회 예결위원
(..경제통합 노력 필연적..)

복지예산 필요성을 질문받은
여성복지국장은 결과를
책임지겠다고 다짐합니다.

권오곤/ 대구시 여성복지국장
(..한번 맡겨 주십시오....)

다음주 월요일에는
신천 개발 용역비 5억원과
범안로 지원금 57억원등을 놓고
예결위원과 시 간부간의
밀고 당기기가 예상됩니다.

TBC 이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