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을 모바일 클러스터로
결합하는데 획기적인 계기가 될
모바일 테스트 센터가 오늘
구미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모바일 산업 진흥에
큰 역할이 기대됩니다.
박병룡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 이동통신 업계의
숙원사업인 현장실사 실험실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세계 이동통신 서비스의
80%를 차지하는 유럽식 GSM
방식의 단말기와 부품 성능을
국내에서 시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구미 모바일 테스트 센터에는
해외 이동통신 사업자가
사용하는 것과 기능과 규모가
같은 교환기와 기지국 장비,
그리고 각종 서비스용 서버가
도입됐습니다.
INT/백완섭
/에나이트 한국지사장
이에 따라 대구.경북의 120여개 이동통신 관련 제조업체는
해외출장비와 테스트 비용을
연간 200억원 이상 절감하게
됩니다.
구미 모바일 센터는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윈-윈
전략의 결과입니다.
삼성전자는 200억원을 투자한
GSM 방식의 사내 기지국과
통신망을 앞으로 모바일 센터와
공동 사용합니다.
INT/남유진/구미시장
구미 모바일 센터는
지역 중소 이동통신 업체의
신제품 개발비용을 줄이고
해외시장 변화에 제 때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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