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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도,국비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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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영기

2007년 07월 11일

내년 경상북도 주요 SOC사업의
국가예산 반영률이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사업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간부들을
기획예산처로 급히 보내
깎인 예산을 되살리려고
안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C/G)충남 서천에서 상주~안동~
영덕을 잇는 동서6축 고속도로는
경상북도가 낙후된 북부와
동해안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업입니다.

감사원이 얼마전 사업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사업연기를
권고한 데 이어 내년 예산
반영액도 요청액의 1/3선인
57억원으로 줄었습니다.C/G끝)

내년 기본설계를 마치고
실시설계에 들어가려던
경상북도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C/G)울진군민들의 숙원사업인
봉화~울진 간 36번 국도 확장사업도 요청액의 1/4선인
78억만 반영됐습니다.C/G끝)

울진군민들은 시위까지 벌이며
사업조기 완공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 예산으로는
공사진척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경상북도가 국가예산에
반영을 요청한 내년 SOC사업
가운데 30%가 채 반영되지
않았고 동해중부선철도를 비롯한 17건은 완전히 깎였습니다.

경상북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간부들이 오늘 기획예산처를
급히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계자 설득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전화 인터뷰(이삼걸/도 기획조정본부장)

내년도 국가예산은 현재
기획예산처 실무진들이
1단계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 기간
간부들을 서울에 상주시키며
정치권등을 동원해 깎인 국비를
되살릴 예정이지만
결과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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