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의 휴식공간인
신천을 관리하는 부서가 난립해
갖가지 개발계획을 내놓고
있지만 제각각입니다.
체계적인 관리와 개발을
위해서는 전담부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접근성이 좋은 도심 휴식공간인
신천에는 항상 운동나온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그러나 이런 소중한 자원인
신천을 관리하는 주체가
제각각이어서 비효율적인데다
예산낭비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천의 수질 업무는
환경녹지국에서 담당하고
분수 등 시설물은 시설관리
공단에서 맡았습니다.
(이성원= 제가 서있는 둔치는
건설방재국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옆 이런
운동시설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개발계획이
따로 놀고 있습니다.
환경녹지국은 수질 개선
용역비로 3억 5천만원을
건설 방재국은 신천.금호강
종합개발 용역비로 5억원을
추경 예산안에 따로
편성했습니다.
또 신기술 사업본부는 지난달
7천만원을 들여
신천변 솔라파크 조성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김 대현/대구시의원
(..예산낭비 전형 보여줘..)
이런 난맥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울의 한강사업본부처럼
신천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부서나 팀 구성이 필요하다고
지적입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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