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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범여권, 속도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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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7월 10일

대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범여권 대선주자들이
지지세 확보를 위해 지역을
잇따라 찾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친노 진영인 이해찬 전 총리는
오늘부터 이틀 동안 대구경북을 돌며 평화개혁과 비한나라당
세력 결집에 나섭니다.

이 전 총리는 한반도 평화를
비롯한 국가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취약한 지역 지지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김학기/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미래비전제시 지역 현안
청취해서 대선공약으로 추진"

민생정치모임의 천정배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오는 13일
2박 3일 일정으로 대국경북을
돌며 지역 현안과 민심 챙기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모레 자신의 지지세력인
대구 선진연대 창립대회에
참석해 상생과 생활정치 실천을 표방하고 범여권 대선주자로서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현근 /선진대구연대
창립준비위 추진위원
"한나라당 한계, 현안 챙기면서 주민 공감대 형성해 나갈 게획"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도
빠르면 이번 주말쯤 지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 등 얼굴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클로징>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간 검증공방 관련 사건이
검찰수사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통합을 향한
범여권 대선주자들의 행보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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