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는 지난 3일
홈플러스 성서점 건축 감리가
지하철 환승 주차장을
건립한 것처럼 준공 서류를
거짓으로 꾸몄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관할구청은 감리의
불법 행위를 고발하기는 커녕
오히려 비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홈 플러스 성서점 준공당시
감리 업체가 작성한 보고섭니다.
<CG-IN>
지하철 환승 주차장 400대를
건립한 것처럼
감리 보고서를 작성해
관할달서구청에 제출했습니다.
더구나 환승 주차장도 없는데
관리 운영방안까지 수립했다는
유령보고서까지 작성했습니다.
<CG-OUT>
취재가 시작되자
감리업체는 보고서가
허위 작성된것을 시인했습니다..
<전화 씽크/당시 감리책임자>
"직원들이 많아서 일일이 확인못했다...."
<CG-IN>
현행 건축법에는 준공감리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 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돼있습니다.
<CG-OUT>
대구시도 책임을 면할수 없습니다.
<C.G>홈플러스 성서점은
책임 감리제로 시공하고
관리감독 책임은 대구시에 있다고 협약서에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관할 달서구청은
뒤늦게 지하철 환승주차장을
원상 복구하도록 시정명령하고도
고발은 차일 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더구나 허위 준공 보고서를
작성한 감리 업체를 노골적으로 비호하기까지 합니다.
<씽크/달서구청 담당자>
"자기들이 안 해도 되는 부분까지 감리를 해서 이렇게 됐다."
<클로징>
"대형마트 건축과정에서 드러난
명확한 불법행위까지 쉬쉬하고 있는 행정기관, 이들이 과연
시민들의 혈세를 받는
공무원인지 대형마트의
직원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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