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지역
오징어 채낚기 어민 3백여명은 오늘 포항 해양수산청앞에서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 뒤, 어선 150여척의 오징어
잡이 허가증을 반납했습니다
어민들은 남미산 오징어의
대량 유통으로 근해산 오징어의
가격폭락이 발생하고 있고
대형 트롤어선들의 불법어로로
피해를 당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어민들은 또 어선 감척사업에
오징어 채낚기 어선의
우선 포함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울릉도 저동항에서도
어민 150여명이 외국산 오징어
수입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어선 170여척의 열쇠를
반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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