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다보탑과 석가탑 등 신라시대 국보급 석탑이
최대 1도까지 기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신영균 의원이
문화재청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다보탑은 0.6도 기울어
탑꼭대기를 기준으로 10cm 벗어났고 석가탑은 0.9도로
12cm, 감은사지 석탑은 1도 기울어 23cm 벗어 났습니다
신 의원은 2000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실시된 정밀 안전진단 결과 이같은 현상이
발견됐다며 석탑의 훼손과 기울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탑의 기울림 현상이
계속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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