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들이
시행하고 있는 최저학력기준제가
전문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제공하고 학교 이미지도 높이겠다는 것
입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지역의 전문대학들은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2008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에서
정원의 10% 정도를 뽑습니다.
이가운데 상당수 대학이
지난해와 달리
학력이 일정 수준 이상인
수험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최저학력기준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영진전문대는 13개 계열과
학과 전체에 최저학력기준제를
적용합니다.
이에따라 일반전형은 종합
내신이 7등급 이상, 특별전형은
6등급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손진용 입시지원처장
영남이공대도 올해 처음으로
부사관과 등 지원자들이
많이 몰리는 4개과에 한해서
최저학력기준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는 모든 과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광현 교무기획처장
대경대 역시 간호과 등
보건계열에는 내신성적 5등급이
2개 영역 이상인 수험생만
응시할 수 있도록 했고
대구과학대도 간호과는 4등급
이상이어야합니다.
신입생 자원이 갈수록 줄고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전문대들의
최저학력기준제 도입은 모험적인
시도라고 할수 있습니다.
신입생 확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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