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테크노 비지니스
지원센터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입주업체가 크게 늘었고
한 해 수십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업체도 있습니다.
박병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5인치 웨이퍼에 담긴 14만개의 칩을 1마이크론 이하의 오차율로 절단하는 초정밀 기술--
구미 테크노 비지니스 센터에
입주해 창업에 성공한
한 중소기업의 기술력입니다.
이 기업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초정밀 절단 장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극소화된 칩을 사용하는
대구,경북지역 중소 전자업체에
웨이퍼 절단 임가공만으로도
올해 매출액이 20억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장문호/DNT 대표
지난 2000년 겨울 18개 업체로
출범한 구미 테크노 비지니스
지원센터는 그동안 두 차례의
확장으로 현재 입주업체가
52개로 늘었습니다.
지난 5일에는 임대기한이 끝난
9개 업체가 모두 재계약을
할 정도로 창업기업의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조정환
/구미시 지식산업담당
이에 따라 구미시는 현재의
지원센터를 전자산업진흥원
부지에 아파트형 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U)생존경쟁이 치열할 수록
중소기업의 창업은 어렵지만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활동이 강화될 때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TBC 박병룡...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