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수천명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산 폐코발트 광산에서
57년만에 유해 발굴이
시작됩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는 내일[8일] 오후 2시
경북 경산시 평산동 폐코발트
광산 앞에서 송기인 진실화해
위원장과 이태준 유족회장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발굴 사업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엽니다.
유해 발굴은 폐코발트 광산의
수평갱도 2곳과 수직갱도 한곳등 3곳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산 폐코발트 광산 사건은
1950년 6월부터 석달동안
대구형무소 재소자
2천 500여명과 경산과 청도
영천지역 등의 보도연맹원
천여명등 3천 500여명이
국군에 의해 폐코발트 광산과
근처 대원골에서 집단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