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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7년 07월 07일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7월 9일을 친구의 날로 정해
3년째 엽서쓰기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7월 9일의 7과 9에서 따온
친구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쌓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7월 9일 친구의 날을 앞두고
오늘 오전 대구의 한
고등학교 강당에서 색다른
행사가 열렸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친구의 날
선포에 이어 학생 대표 2명이
서약문을 낭독합니다.

[씽크--서약문 낭독--12초]
"오늘 친구의 날을 맞아....
서약합니다."

이어서 자기에게 밀려
선배에게 부딪혀 혼났던
친구에게 사과하는 엽서가
공개됩니다.

[손종익--대구정동고등학교 1년]
"다음부터는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친구도 서운함이 풀려
무대위에서 서로 용서와 화해의 포옹을 나눕니다.

[김지웅--대구정동고등학교 3년]
"특별히 이런 날이 있어 좋아.."

올해로 세번째 열리는
친구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입시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진정한 우정을
쌓고 있습니다.

[000-대구 정동고등학교 교감]
"초등학생까지 집단 따돌림.."

친구의 날 행사가
오늘은 대구의 2개
고등학교에서 모레는
2개 중학교에서 열리는등
해마다 참가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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