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7일 개막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영상인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가 오늘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 밖에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는 등 개막준비도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1924년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국보 91호인 신라토우.
흙으로 빚은 한 점의 소박한
기마인물이 천여년의
세월을 지나 되살아났습니다.
신라궁궐의 도공 소녀
'유지'에 의해 '차차'라는 이름으로 살아나 위기에 빠진
신라를 구해냅니다.
현재와 과거,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신비롭게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도
감동적으로 펼쳐집니다.
22억원의 제작비가 들었고,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2년동안 공을 들여
제작했습니다.
이인화/시나리오 담당,이대교수
고 욱/총감독,아주대 교수
s/u)개막 두달을 남겨두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모든 세부행사프로그램이 확정됐습니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해외홍보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일본,중국에 이어 4일에는
홍콩설명회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엑스포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끌어올리려는 포석입니다.
최영조/경주엑스포 사무처장
시설공사도 마무리가 한창입니다.특히 황룡사 9층 목탑을
음각화 한 경주타워는
시설공사를 끝내고 엑스포공원의
상징물로 우뚝 섰습니다.
영상과 체험 공연,전시 등
4개 분야 14개 테마로
이뤄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9월 7일 50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오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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