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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항구복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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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송태섭

2002년 09월 23일

경상북도는 수해지역의 응급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일부터 본격적인 항구복구에 들어갑니다.

소규모 시설은 연말까지
대규모 시설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지난달 태풍과 폭우로 경북에서는 공공시설과 민간 시설을 포함해 만여개가 넘는 시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들 시설에 대한 복구비만
모두 1조2천억원에 이릅니다

경상북도는 응급복구가 끝나고
복구비도 책정되자 본격적인 항구복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시군들은 내일부터 설계 지원단을 구성해 피해실태 조사와 항구복구를 위한 측량과 설계에 들어갑니다.

경상북도는 피해가 가장 심한 김천에는 항구복구를 위한 민관합동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정호 치수방재과장

소하천과 수리시설등 소규모 시설은 올해안에 복구를 끝내고
다리같은 대규모 시설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또 수해 때
사방댐이 산사태 예방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돼 내년까지 사방댐 50개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전체 복구비 가운데 1400억원은 지방비로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복구비 확보에
애를 먹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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