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 가면 '행복을 파는
가게'라는 한 아나바다 장터가
있습니다.
이 '행복을 파는 가게'가
수익금으로 결식 학생들에게
4년 째 급식장학금을 지원해 줘
이름처럼 행복을 나눠주는
아름다운 가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상주에서 박병룡기잡니다.
상주시 신봉동에 있는
행복을 파는 가게--
자원봉사자와 고객들의
반가운 인사가 오갑니다.
(반가운 인사)
아나바다 장터인 가게 안에는
각종 의류와 신발,장난감,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고객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상품이 천원에서 만원
안팎이지만 후원자나 고객 모두 신뢰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습니다.
INT/고객
INT/자원봉사자
80제곱미터도 채 되지 않는
좁은 가게지만 지난 4년동안
3천565만원의 큰 돈을 모아
상주시내 초중고 결식학생에게 급식장학금을 주었습니다.
INT/최금자
/상주 행복을파는가게 점장
상주 행복을 파는 가게는
지난 4월에도 6개 학교에
6백15만원의 급식장학금을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올 가을
자매학교인 상희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보람에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 있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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