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청 공무원들이
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된
윤진 구청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제출을 강행해
중립성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일고 있습니다

대구시 서구청 공무원
6백여명은 오늘
서구 새마을회와 자유총연맹 등
6개 단체 2천 2백여명의
서명과 함께
윤진 청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대구지방법원에
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강제로 서명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서명을 중단했다
최근 자율적으로 이뤄진
서명마저 제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탄원서 제출을
강행해 물의를 �S었습니다.

한편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서구청 공무원들의
탄원서 제출을 일제히 비난하며
재판부의 엄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