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족이 탄 승합차와
형제가 탄 승용차가 정면충돌해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밤 9시15분쯤
경주시 배반동 능배반 앞 국도에서 울산시 옥교동 34살 옥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추석을 쇠고 돌아가던 울산시 중산동 38살 임모씨의 승합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옥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탄 동생 31살 옥모씨
그리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임씨와 임씨의 10살 난 아들 등
일가족 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옥씨가
사고가 난 급커브지점에서 운전부주의로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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