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즉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경북대와 영남대가 로스쿨을
유치하기 위한 총력태세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로스쿨 즉 법학전문대학원 설치법안이 3년여만에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이에따라 그동안 로스쿨 설립을 준비해 온 경북대와 영남대가
발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북대는 오늘
로스쿨추진위원회 비상회의를
열고 로스쿨 설치 인가를
따내기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등
한의학 전문 대학원 유치에
실패한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옵니다.
경북대는 오는 10월쯤 10층
규모의 법학전문대학원이
완공되면 19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모의법정과
전용도서관등 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 특성화 분야를 IT와 법센터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교과과정도
마련해 다른대학과 차별화할
방침입니다.
영남대는 이미 47억여원을
들여 법학전문대학원 전용 건물을 신축했고 강의실과 도서관등
기초적인 인프라는 구축을
마쳤습니다.
현재 23명인 전임교원도 충원해
최대 40명까지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경욱 법학부 학부장
두대학은 무엇보다 앞으로
로스쿨의 총입학정원이 몇명으로
정해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입학정원에 따라 로스쿨 설립
학교수가 달라지기때문에
가능한 입학정원을 늘려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배병한 경대기획처장
경북대와 영남대 모두 로스쿨
유치를 대학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어
앞으로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TBC송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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