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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의회 범안로 대책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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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이성원

2007년 07월 04일

해마다 막대한 시민혈세로
통행료 손실을 메워주는
범안로 문제에 대해
대구시의회가 나섰습니다.

그러나 대구시는 뚜렷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검토하겠다는 답변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대구시 예산을 심사하는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에서
범안로 예산지원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의원들은 범안로 문제를
분석해서 보고하기로 한
용역업체 선정이 2달이상
지연되는 이유를 따졌습니다.

이 동희/ 대구시의원
(..어떻게 특위 활동 하나..)

강 경덕/ 대구시 건설방재국장
(..절차 밟고 있는 중....)

의원들은 대구시가 발주한
용역이 2차례나 유찰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구시의 추진 의지 부족을
질타했습니다.

또 통행료 손실 원인과
손실액이 명백한 이상
용역이 필요 없고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운영권 회수등 해결방안을
찾으라는 요구도 나왔습니다.

이 경호/ 대구시의원
(..광주, 부산 사례 있다..)

강 경덕/ 대구시 건설방재국장
(..특위와 상의후 검토....)

대구시의회는 대구시의
용역 추진과는 별도로
이달안에 범안로 관련 공청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2년 개통이후 올해까지 5백억원이 넘는 시민 혈세를
쏟아부은 범안로 문제 해결에
대구시의회가 적극 나서면서
올해 하반기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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