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 있는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잇딴 FTA 체결로 불안해 하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맞춤형 현장지도 서비스를
크게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전합니다.
영주시 장수면에서
한우 3백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강신춘 씨에게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현장기술 지도팀이
수정란 이식과 사료배합 등
최신 축산정보를 제공해 줘
여간 마음이 든든한게 아닙니다.
(강신춘/영주시 장수면)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그동안 실험실에서 개발한
신기술과 가축개량 등의 성과를
토대로 맞춤형 현장지도에
나섰습니다.
한-미 FTA체결 등으로 불안해
하는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조광현/축산연 한우연구실장)
축산연구소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는 단연
우량한우를 생산해 생산단가를
낮추고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는 일입니다.
최근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한우 보증종모우인
씨숫소를 개발한 것도
이같은 노력 덕분입니다.
(브리지) 축산기술연구소는
한우 씨숫소인 경북1호의
우수 유전자를 축산농가에
보급함으로써 한해 10억원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축산기술연구소는
해마다 씨숫소를 늘려서
축산농가에 보급하고
현장밀착 기술지도를 통해
축산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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