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경북 동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날렸던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올해 문을 닫습니다.
포항시는 송도해수욕장이
백사장 유실과 도로 개설공사
등의 영향으로 해수욕장 기능을 상실해 올해는 개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도해수욕장은
태풍과 공단 설립 등으로
그동안 많은 모래가 유실됐고
현재 북부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형산강변 도로개설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있는
송도해수욕장은 한 때
우거진 소나무숲과 길이 1.3㎞, 폭 50-70m의 은빛 백사장으로 경북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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