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1년을 맞았습니다.
대구와 경상북도 의회의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짚어보고
성과와 과제는 무엇인지
김용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5.31 지방선거를 통해
5기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
1년이 됐습니다.
대구시의회는 1년 동안
9차례 회의를 열어 모두 124건의 의안을 처리했습니다.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범안로 민자도로 조사를 비롯해 굵직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특위를 구성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벌였습니다.
장경훈/대구시의회 의장
"육상대회 성공 개최 국제도시 대구 위해 적극 지원"
하지만 3선인 강 황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고
혈세를 들여 의원
개인사무실까지 마련한 것은
오점으로 남았습니다.
8대 도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은 경상북도의회는 의안 113건과
한미FTA 대책 촉구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독도에서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독도 거주 민간인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숙원사업인 도청이전과 보육
조례를 제정해 주민 복리
증진에 힘썼다는 평갑니다.
이상천/경북도의회 의장
"다양한 목소리 반영 일자리
창출, 복지 혜택 더욱 노력"
그렇지만 외유성 연수가
끊임없이 되풀이됐고
체포영장이 발부된
도의원이 잠적했는데도
징계 조치를 내리지 않아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클로징> 출범 1년을 맞은
대구와 경상북도 의회는
한미 FTA와 수도권 규제완화의 파고를 뛰어 넘고 민생 문제를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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