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의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경상북도는 올 가을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계획의 연구용역을 맡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어제
중간보고회에서 동해안 4개
지역을 특화해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c/g)포항은 첨단 에너지
과학도시,경주는 세계적 에너지 문화도시,영덕은 신재생에너지 체험타운,울진은 해양에너지
거점도시로 특화해
국내 첨단에너지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입니다.c/g끝)
구체적인 추진전략으로는
내년부터 14년간 연료전지와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특화단지 조성과
국내외 에너지관련 기업유치,
신재생에너지 인력 양성,
권역별 에너지관광 테마파크
조성 등 7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인터뷰(권혁수/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경상북도는 이 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기반을 만드는 일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내년에 특별법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국가에너지 프로젝트와
연계시키고 올 연말
대선공약으로 채택되도록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철우/ 정무부지사)
경상북도는 이번에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세부사업과
권역별 배분,경제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오는 11월쯤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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