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 증가로 치매환자가 늘고 있지만 보호시설 확충이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의 8%인 29만여명이 치매를 앓고 있고 대구에는 만여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그러나 대구의 치매환자 보호시설은 단기보호시설 2개와
낮 시간 보호시설 8개 등 10개 뿐이고 수용인원도 시설별로 10명에서 15명에 불과합니다.
또 노인전문 요양시설이나 노인병원이 6곳 있지만 한달에 80만원에서 150만원의 비용이
들고 입원 대기 환자들도 많아 이용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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